안녕하세요, 유니페어입니다. 

유니페어는 노샘프턴을 대표하는 다양한 슈메이커를 포함해 전 세계의 뛰어난 슈메이커를 소개하는 동시에, 남성복에서 빠질 수 없는 여러 액세서리 브랜드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차드 제임스 웰든(Richard James Weldon)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테일러링 액세서리 제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니페어는 리차드 제임스 웰든의 뛰어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유니페어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리차드 제임스 웰든의 클래식한 아이템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리차드 제임스 웰든의 역사는 18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의 리차드 제임스 웰든이 있기까지는 유구한 전통의 두 회사가 있었습니다.

C & J Weldon

C & J 웰든 (C & J Weldon)은 에드워드 웰든(Edward Weldon)과 월터 웰든(Walter Weldon)이 운영하는 맨체스터 도매상이었습니다. 1890년대에 에드워드 워(Edward Waugh)가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이후 90년 동안 C & J 웰든은 테일러링 업계를 선두하는 회사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C & J 웰든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런던 칩사이드(Cheapside)에 위치한 부지를 폭격으로 잃고 웨스트 앤드(West End)에 위치한 벌링턴 스트리트(Burlington Street)로 새롭게 이전하게 됩니다. 이 곳은 영국 비스포크 테일러링의 역사적인 장소로 불리는 새빌 로우와 가까운 곳이었죠. 이후 1967년에 C & J웰든은 그들의 주 경쟁 상대였던 존 페리(John Ferry)와 합병을 진행하고 회사명을 웰든 페리(Weldon Ferry)로 변경하게 됩니다. 사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웰든 페리는 영국을 넘어 전 세계에 높은 품질의 장식용 제품을 판매하는 최고의 회사로 자리잡게 됩니다. 

Richard James & Sons

1835년, 리차드 제임스(Richard James)는 버밍햄 시티의 체리 스트리트(Cherry Street)에서 실크 포목상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1864년에 그의 사업이 점차 성장하게 되자 그는 창고 부지를 쥬얼리 쿼터(Jewellery Quarter)로 이전하게 됩니다. 웨일즈(Wales)를 비롯해 영국 각 지역으로 사업이 확장하기 시작하면서 리차드 제임스와 그의 아들 존 제임스(John James)는 기차나 2륜 마차로 각지를 여행하며 고객들을 직접 만나게 됩니다. 

양질의 제품과 뛰어난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사업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성장하게 되며, 1차 세계 대전 종결 후 Richard James & Son은 프레드릭 제임스(Frederick James)의 지휘 아래 영국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프레드릭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를 이어 사업을 물려받게 되고 그의 아들들 역시 사업에 함께하게 되는데 이는 이후 그의 손자인 리차드와 스테판에게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제임스 가(家)는 5대째 이어서 가족 경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갑니다. 1970년에 런던 상권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Richard James & Son은 런던 지사와 새로운 창고를 운영하게 됩니다.

1983년, 영국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두 업체가 모직상이었던 웨인 셰일(Wain Sheil)에 의해 하나의 회사로 만들어지게 되고, 이 회사는 리차드 제임스 웰든(Richard James Weldon)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2000년에 국내외적으로 회사의 거래가 증가하면서, 리차드 제임스 웰든은 시드컵(Sidcup)에 창고를 두고 런던의 더욱 큰 부지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됩니다. 시드컵에 위치한 창고는 현재 캠브릿지(Cambridge)의 리틀포트(Littleport)로 이전했습니다. 현재 리차드 제임스 웰든은 챈서리 레인(Chancery Lane)에 위치해있으며, 1826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품질을 위한 장인정신과 고객을 향한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레이저 버튼과 커프 링크스가 함께 포함된 리차드 제임스 웰든 제품은 현재 유니페어 본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