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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pair] 유니페어 164 진

2021년 05월 28일


유니페어는 창립 이후 매년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기존에 선보이던 브랜드들을 포함해 새로운 슈메이커를 한국 시장에 소개했고, 이탈리아와 영국의 테일러들을 초대해 비스포크 수트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유니페어 자사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의 굿이어웰트 슈즈를 전개함과 동시에 지갑, 토트백 등의 레더 굿즈를 시즌별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가는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유니페어만의 아이템을 ‘앤 유니페어 (& Unipair)’의 이름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2021년 앤 유니페어의 첫 아이템은 ‘유니페어 164 진(Unipair 164 Jeans)’입니다. 유니페어의 도로명 주소에서 유래한 모델명의 ‘164 진’은 국내 데님씬에서 탄탄한 기반을 만들고 있는 데밀(Demil)과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데밀은 ‘Demilitarize’의 줄임말인 동시에 데님 생산자(Manufacturer)로서의 ‘Denim Mill’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생존과 보호를 향한 인간의 본능은 의복의 기능적 역할을 증가시켰으나 현대에는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밀은 최하층민의 작업복부터 상류층의 군복까지 오랜 역사를 함께 해 온 데님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대중적인 아이템을 데밀만의 감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니페어 164진은 유니페어 팀의 청바지에 대한 깊은 애정과 빈티지 셀비지진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낸 제품입니다. 청바지는 유니페어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로퍼, 부츠, 샌들, 스니커즈까지 모든 타입의 슈즈에 어울리기 때문에 유니페어 스태프들도 즐겨 입습니다. 체형에 잘 맞는 동시에 완성도 높은 청바지를 입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유니페어 164 진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164진의 첫 번째 출시에 사용된 데님은 1950년대의 셀비지 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호주와 미국산 면사를 혼합해 역직기를 사용하여 짠 14OZ 데님을 사용했습니다. 단단하지만 성글게 짜여진 1950년대 셀비지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냈습니다. 유니페어 164진은 워싱을 거친 셀비지진으로 리지드 진보다 수축과 변형이 적고 착용하는 사람의 몸에 맞게 브레이크인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입는 동시에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컬러감으로 오랜 시간 입었을 때 멋진 경년변화가 예상됩니다.







유니페어 164진에는 빈티지 셀비지진의 러프하면서도 튼튼한 특성과 함께 유니페어만의 디테일들이 담겨있습니다. 헤비 스티칭, 코인 포켓을 포함한 5개의 포켓과 1960년대 모델에서 착안한 레귤러 스트레이트 핏에서 빈티지 셀비지진의 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청바지의 컬러를 떠올리게 하는 블루 컬러의 유니페어 탭을 추가해 유니크한 유니페어 164 진을 완성했습니다. 무엇보다 인심 기장을 30인치로 출시해 대부분의 경우 수선 없이 그대로 입으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여름철에는 린넨 셔츠나 니트 폴로 셔츠에 가볍게 매치하기 좋으며, 자켓과 코트에 잘 어울리는 실루엣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유니페어 스태프들의 애장품들과 함께 매치한 유니페어 164진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유니페어 164진은 유니페어 본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